네이버 검색광고 플랫폼에 들어가 연관 검색어 정보를 조회 해 보니, 최근 호치민과 함께 동남아 여행을 함께 검색하는 곳이 코타키나발루, 푸꾸옥, 나트랑, 싱가포르, 다낭, 괌, 사이판으로 보여지네요. 코타키나발루, 푸꾸옥, 나트랑, 다낭, 괌, 사이판이 휴양지 성격의 여행지로 분류 된다면, 싱가포르와 호치민은 도시 여행지로 구분이 될 듯 합니다.



경기도 다낭시라고 일컫을 정도로 정말 엄청난 수의 한국이이 방문하는 다낭에 이어, 최근 MZ감성이 매우 충만한 달랏과 나트랑(냐짱)이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제가 15년 째 거주 중인 베트남 그리고 그중 만 10년이란 기간을 거주하고 있는 호치민 시는 과연 무엇 때문에 여행객에게 인기가 있을까 한번 생각 해 보았습니다.
같은 듯 다른 듯한 베트남 그리고 호치민
제가 처음 접한 베트남 그리고 호치민은 다소 이국적인 동남아 도시였습니다. 간판에 기호같이 표기된 베트남어도 참 신기했고요, 특히 도로를 가득 뒤덮은 오토바이의 행렬이 가장 이국적이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인들에게 너무 잘 맞는 음식, 한국 정서와 비슷한 베트남 문화, 이질적이지 않은 베트남인들의 외모가 베트남을 처음 접한 이들에게 빠른 친숙함을 가져다 주는 요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월남전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베트남과 사이공은, 이러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들에게는 추억의 도시가 아닐가 생각을 합니다.
낭만 가득햇던 월남전 이전 과거 사이공(Sài Gòn) 시절 사진을 한번 감상 해 볼까요?








베트남은 연령 차이에 따라 한국 처럼 높임말 낮춤말이 아주 철저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심지어 태어난 년, 월, 일이 같은 경우나 쌍동이의 경우에도 시간에 따라 서열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상대에게 하는 말이 바뀌게 됩니다.

베트남과 한국의 가장 큰 차이는 아무래도 "빨리 빨리" 문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동남아 여느 나라 처럼 베트남도 매우 느린 문화이고 좋게 표현하자면 느긋한 나라입니다.

처음 베트남에 정착하는 한국인들은 가장 크게 부딛치는 난간이 이러한 느린 베트남 문화입니다.
한곳에 모여있는 호치민의 모든 것들
행정구역 상 호치민 시는 꽤 넓습니다. 1군, 2군, 3군, 4군, 5군, 6군, 7군, 8군, 9군, 10군, 11군, 12군, 떵번군, 고밥군, 빈탄군, 빈떤군, 투득군(현재는 2군과 함께 투득시로 개편됨), 빈짠현, 냐베현, 껀져현, 혹몬현, 구찌현 등 다수의 군과 현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호치민 여행객이 접하는 곳은 1군, 2군, 3군, 4군, 5군, 떵번군, 빈탄군 그리고 2군이 속해있는 투득군 정도가 될 듯합니다.

여행객이 주로 방문하는 호치민 지역이 호치민의 중심지라고 보면 되고, 길이를 보면 약 10키로미터 이내입니다.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 10~4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한 거리다 보니, 호치민 시 여행에서는 먼 거리 이동이 거의 없다고 느껴지게 됩니다.
베트남 남부의 관문 호치민

호치민은 베트남 남부의 관문으로, 직항이 아닌 경우 호치민에서 경유를 해서 국내선 항공편 또는 버스로 타 지역(달랏, 나트랑, 껀터, 푸꾸옥, 메콩 지역 등) 많이 이동하게 됩니다. 또한 직항이 있어도 호치민을 포함해서 타 지역 여행을 하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저렴한 동남아 유흥의 메카 호치민
불편한 진실입니다만, 호치민의 여행 수요 중 상당수가 가라오케 등 유흥을 즐기러 오는 경우입니다.

세계적인 베트남 마사지, 그중에서도 출중한 호치민 마사지 스타일
베트남 마사지는 베트남 전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만, 특히 호치민에서 영업 중인 마사지 샵은 한국인들이 매우 선호하는 방식으로 마사지가 이루어지고 가격 또한 매우 저렴합니다.




최근 들려서 체크 해 본 말레이시아, 태국의 경우 과거 출중했던 해당 국가의 전통 마사지보다는 중국식으로 경혈을 심하게 압막하는 경락마사지로 변질되어 심한 통증과 함께 릴렉스 하기 어려웠지만, 호치민에서 받는 마사지의 대부분은 고객을 아주 편안하게 해 주는 마사지입니다.
동남아 최대 한인 거주지 호치민 및 한인 인프라
코로나 전 약 15~17만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2025년 현재도 약 12만명으로 추산되는 한인이 거주하는 호치민은 정말 편안한 한인 인프라가 잘 구성되어 여행하기 매우 편안합니다.

한국 물가 수준과 비교 해 보면 과거보다 많이 저렴해진 호치민 한국 식당은 대부분 식당이 우수한 품질의 음식을 제공하며, 쉽게 접할 수 있는 한인 마트 및 한인 상품 그리고 다양한 한인 서비스 업장은 호치민 여행의 편안함을 더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한인 업장의 경우 동일한 현지 업장 대비 가성비가 뛰어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인 식당과 비슷한 베트남 식당의 경우 음식가격이 훨씬 비쌈에도 불구, 음식 품질이 매우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유흥 업장의 경우도 한인 업장이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한인 업장을 선호합니다.
저렴하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호치민 로컬 문화
교통 이동 수단인 그랩, 택시비도 저렴하고, 특히 베트남 현지 로컬 식당의 음식들은 다양하고 맛있고 저렴한 곳이 넘치는 곳이 호치민 입니다. 산과 바다가 없는 호치민시 이지만, 호치민에 여행와서 마사지 받고, 음식 즐기고, 휴식하기 위해서 오는 여행객의 수도 상당히 많습니다.








세계 2위 커피생산국 만큼이나 많은 카페 역시 베트남 호치민 정취를 느끼면서 여행하기에 좋은 명소이기도 합니다. 처음 접하면 너무 진해서 마시기 부담스러운 베트남 커피 역시 한번 친숙해 지면 계속 찾게 되는 중독성이 강한 음료임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왜 한국에서 먹으면 이 맛이 안날까?"하면서 호치민 여행와서 거의 매일 찾게 되는 쌀국수는 정말 재료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고 맛과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호치민에 오는 또 하나 이유 호치민 이발소 응안하








호치민에는 정말 많은 이발소, 마사지가 있습니다만, 호치민 시내 이발소 중 응안하 이발소와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하는 업장은 단 한곳도 없습니다. 응안하 이발소를 운영하는 업주로서 하는 말이 아니고, 타 업장을 방문한 후 응안하를 방문하신 고객들께서 이구동성으로 제게 전한 이야기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역시 응안하 이발소네요!"
"서비스 정말 좋아요, 사장님!"
"딴데와 비교가 안되네요!"
열심히 노력하고 고객을 모시려고 한 입장에서 마냥 감사할 뿐입니다.
"할꺼면 제대로 하고, 대충할꺼면 하지 말자!"란 모토로 지난 10년간 고객을 모신 호치민 최고 이발소 응안하는 앞으로도 오직 정성과 실력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화: 077.414.9969, 카카오톡: seanrakor
주소: 154 Đ. Nguyễn Công Trứ, P.Nguyễn Thái Bình, Quận 1


갸날픈 관리사들이 생각보다
훌륭한 마사지를 해서 감탄스러운
호치민 마사지 맛집






"호치민 응안하 이발소는 대충 대충 하는 타 업장과는 서비스가 크게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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